심신이 피로하다.
눈이 교묘하게 안보인다.


오늘은 9시 반이 넘어서야 사무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
출발하기 전의 퇴근버스 시트에 푹 절은 몸을 묻고 전화번호부를 틱틱 거리다
마땅히 걸 사람이 없음을 깨닫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오늘은 음악이 귀에 잘 안들어온다.
뭐라도 쏟아내듯 말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껍데기는 가라-고 말한다.
정작 내가 타인에게 껍데기처럼 굴고있지는 않는가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다.
그래서 난 언제부터인가 껍데기는 가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안타깝다. 하루의 마무리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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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T3
by 怪狂人 | 2009/10/29 22:59 | 사람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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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연진 at 2009/10/29 23:16
호곡...피곤하시겠어요 ~~사진 느낌 좋은데영 ....
지금 손톱옆에 살이 뜯겨서 손꾸락이 뿌어서 타자를 잘 못치겠네영 헤헤헿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9/10/29 23:16
어엇 닉네임 다시 돌아왔네용?
느해하험~
Commented by 연진 at 2009/10/29 23:18
아...넵넵..ㅋㅋ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이웃분들도 똑같은 질문하셨어여
근데 이게 훨낫다네영 ??힝?ㅋㅋ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9/10/29 23:18
아니 전 이전 것도 상관없스영~
헬렌 켈러라고 해도 상관없스영~
Commented by 연진 at 2009/10/29 23:26
헬렌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 뭐예영 ㅎㅎ

제가 혼자 오그라들어서 결국 바꾼거죵 헤헤헤헤 ^^:;;ㅋㅋ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9/10/29 23:27
오글오글~
Commented by Thanatos at 2009/10/29 23:34
담달 중순이 되기 전에 함 보자꾸나~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드려야겠군 ㅋㅋ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9/10/29 23:37
콜~
Commented by haedang at 2009/10/30 12:27
전 퇴근버스를 타셨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운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9/10/30 12:45
으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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