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탐라도. 날 것의 유혹.
간만에 가족이 외식을 하자하여..... 요즘 세상이 흉흉하여 날 것을 먹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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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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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회전문.

회전문이 신선해서 어쩌자는건가.

이럴때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

회전문이 신선하다면... 문짝이 싱싱하고 팔팔하게 고속으로 회전한다는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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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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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그래, 바다의 맛을 탐하러 왔다.

탐!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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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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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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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받으면 일단 던져주는 어죽과 모시조개국.

이건 뭐 그냥그냥. 별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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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회 파편이 들어있어서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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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배기들.

참치와 문어와 개불, 새우, 멍게, 해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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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도 보이고~

주린배를 채워주는 다양한 맛배기들.
연어가 맛있긴한데 워낙 기름진 생선이라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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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갈구하는 산낙지들.

고소한 맛으로 먹는 산낙지다.

어릴땐 저게 꿈틀꿈틀하는게 매우 신기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뭐.... 별 감흥이 없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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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쪼가리도 갖다주고.

반구정의 통통하고 실한 장어구이에 비하면 장난 수준이다.
구색 갖추기 용이지 무어. 그래도 양념은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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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종종 해먹는 콘 버터.

마요네즈로 해먹어도 맛있고~
치즈로 하는건 조금 느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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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과 오징어를 구웠다.

버섯과 오징어의 꼬들꼬들함이 어울린다.
고소한 맛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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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꽁치도 납시오~

밥반찬이 여긴 어인 일로......

하지만 놈은 곧 분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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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메로구이?

탱글탱글한 맛이 좋다.
메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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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식 버섯과 해물 누룽지 탕수.

............라고 내가 멋대로 이름 지어버렸다.
매콤한 중국식 소스에 버섯과 쭈꾸미, 누룽지 등이 들어있다.

소주 안주로 그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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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억.........' 하고 죽어있는 듯 하다.

생선에 칼집을 크게 넣어 통째로 튀겨 소스에 저며낸 음식인 듯 하다.
중국풍인데.... 껍질은 바삭하고 육질은 탱탱하니 이또한 괜찮은 맛이었다.

집에선 기름 많이 들어서 이런거 해먹기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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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듬 회.

훼! 설명이 더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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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와 전복.

이렇게 왕창 먹고나니 김말이도 갖다준다.
매운탕은 도저히 못먹어서 포장해서 들고왔다.

배부르다.
by 怪狂人 | 2008/05/17 23:39 | 음식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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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5/17 23:47
.................................................................................ㅠㅠ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8/05/17 23:49
샤베트// ................뚝! (.........................)
Commented by Meriel at 2008/05/18 00:40
.....................................................
괜히 봤어... 으허헝.....;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근데 뭐 이리 많대요!?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8/05/18 00:42
뭬뤼에르// 특모듬이었어요!
Commented by Angeldust at 2008/05/18 01:00
이열. 음식 괜찮게 나오네요.. 돈춈많이쓰셨는듯?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8/05/18 01:01
Angeldust// 으엄- 고기보다 춈 비싸지만 훼미리 레스토랑에 비해 그리 비싼편도 아닌듯 해요-
Commented by sazangnim at 2008/05/18 09:05
아~ 아~~ 아~~~ 아~~~~ 배고파요. ~_~
Commented by 怪狂人 at 2008/05/18 11:20
사장님// 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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