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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불쾌한 일.
본가로 가는 길에..... 샤워하고 나와 얼음띄운 사이다를 즐길 요량으로 전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허름한 슈퍼에 들어갔다. 냉장고에서 사이다 페트병 하나를 꺼내 허름한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계산대 아래쪽에는 전원이 들어온 카드 단말기가 보였다. 주인 아저씨새끼는 천팔백원 이라고 했던 것 같다. 가계도 그렇고 주인 아저씨새끼도 그렇고 어째 음울한 간지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는 "카드 돼요?"라고 물어봤더랬다. 현찰은 가방 안에 있어서 꺼내기가 번거롭고 기왕이면 천팔백원돈이라도 소득공제 하고싶었거든. <-소시민. 그러자 그 주인 아저씨새끼는 잠시 눈치를 보더니... "카드 긁을라고? 안되겠는데요....." 이지랄을 하는거다. '안되긴 뭐가 안돼 천원 넘었는데 이 썅놈아'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그냥 짜증이 갑자기 팍 솟구쳐서 그대로 뒤돌아서 나가려 하는데, 주인 아저씨새끼가 "(사이다)갖다넣고가요" 라고 한다. 하하하... 물론 무시하고 그냥 나왔다. 기분 참 더러웠다. 거 꼴에 개인사업자라고 카드 수수료 한번 내기 싫어서 강짜 부리는건 알겠는데.... 그 덕분에 주인 아저씨새끼는 잠재적 고객 한 명을 영원히 잃어버린 셈이 된거다. 어쩌면 한 명이 아닐 수도 있지.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말할테니까. 많이 파쇼. 자본주의 시대를 역행하는 퇴물아. 예전에는 책을 읽지 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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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怪.
최근 등록된 덧글
좀많이열받으신듯!
보통..
by 장캔 at 11:02 좀 쩜. by 怪狂人 at 00:21 잇츠 리얼~! by 怪狂人 at 00:21 본가에선 지금도 그 속.. by 怪狂人 at 00:20 쩌는데... by 시니가미 at 07/03 케이블쓰다가 저희집 진.. by 흐흐 at 07/03 아 뉴욕에서 헌팅 10번. .. by 닭고기 at 07/02 갓뎀 스멜. by 怪狂人 at 07/01 향수고 자시고 일단 씻어. by 시니가미 at 07/01 사줘. by 怪狂人 at 07/01 포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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